대한민국 MAJOR팀(블루마커: MIN, JINU, JAY)과 일본 MISTA팀(레드마커: RAITO, ZOOMAA, RAINBEE)의 결승전 모습

대한가상스포츠협회는 "국제경기 경험 축적을 통한 대한민국 HADO 선수들의 전력 강화와 국내 HADO 활성화를 위해 4월 13일 서울HADO아레나에서 2024 HADO 온매치 시즌 3을 개최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프로선수팀 5팀(MAJOR, WSS, SUPERNOVA, 2SG, T.O.P)과 루키팀(B.O.B, HUNTER, DINOS)과 일본 프로선수팀 4팀(MISTA, TEAM KK, MUSE'N CURRY, ONUNUMEYA)이 참가해 라운드 로빈 방식(예선)과 토너먼트 방식(본선)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1위는 MISTA(일본) 팀에게 돌아갔고 2위는 MAJOR(한국), 3위 ONUNUMEYA(일본) 팀이 차지했다.

올해로 11년째 HADO 선수를 육성한 일본에 비해 2년 정도의 짧은 기간 동안에 HADO 선수를 육성한 한국의 실력은 당연히 열세일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MAJOR팀이 결승까지 올라가 2위를 차지한 것은 한국 HADO의 미래를 보여준 무대로 평가된다.

한국의 MAJOR 팀은 리더 한국외국어대학교 컴퓨터공학과 2학년인 지누 선수(박진우), 중앙대학교 예술공학부 2학년에 재학 중인 제이 선수(고명진), 서울 대방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민 선수 (심정민)으로 구성됐으며 2023년 대한민국 하도 랭킹 1위 팀이다.

대한가상스포츠협회는 "한국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무대에서 최상의 위치에 있는 선수들과 함께 기량을 겨루면서 한층 더 실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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