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아들의 치열한 가상현실 결투

HADO KOREA

‘2023 코리아 테마파크&어뮤즈먼트 페어’, AR피구경기 ‘하도’ 진행

어머니와 아들의 치열한 가상현실 결투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어머니와 아들의 치열한 가상현실 결투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2023 코리아 테마파크&어뮤즈먼트 페어(2023 KOREA THEME PARK&AMUSEMENT FAIR)’에서 어머니와 아들이 가상현실 속에서 에너지 볼을 쏘며 치열한 결투를 벌였다.


피구 경기와 흡사한 ‘하도(HADO)’는 AR 기반의 신개념 생활체육이다. HMD와 손목 센서로 증강현실에서 경기하며, 1:1 개인전부터 3:3 팀전까지 진행할 수 있다.


규칙은 단순하다. 가상의 에너지 공을 쏴 상대를 맞추면 점수를 획득한다. 공을 쏘는 공격자, 방패를 드는 방어자, 미드필더 역할인 테크니션으로 나눠 전략적으로 대결한다.


최현 씨코그룹 대표는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낮아 ‘AR피구’로 소개하고 있지만, 세계적으로는 월드컵이 열릴 정도로 다양한 국제 경기가 있다”면서, “그동안 생활체육으로 진출했는데, 이번에는 아이들에게 소개하려 전시회에 나왔다”라고 밝혔다.


한편, 어머니와 아들의 대결은 5:4로 어머니의 승리로 끝났다. 5:0으로 리드하던 어머니가 뒤늦게 아들에게 점수를 내주려 했지만, 제한 시간이 지나며 경기가 종료됐다.


테마파크 산업 동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일산 킨텍스에서 22일까지 사흘 간 진행한다. 


기사바로가기(https://industryjournal.co.kr/news/233422)